2016학년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 중인 하동 궁항초등학교(교장 강옥순)는 지난 25일 소프트웨어 교육 수업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수업 나눔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교육과정 내 정착과 친 소프트웨어 교육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하동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 수업 나눔 및 협의회로 운영됐으며,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선미 하동교육장은 “예전에 아이들과 정보화 수업을 하던 때와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해 이런 수업이 이뤄진다니 학생들이 정말 행복해할 것 같다.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교육의 확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업 나눔을 실시한 교사는 “올해만 5번째 소프트웨어 교육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하는데, 무엇보다 수업을 하는 선생님들께서 관심을 갖고 이렇게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교육 활동을 준비해서 운영하고, 기회가 되는대로 자주 수업을 공개해 소프트웨어 교육 문화 확산과 교육 현장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 중인 궁항초등학교는 학기 중은 물론 다가오는 겨울 방학에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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