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문화도시조성사업 예비도시 및 문화도시 준비도시(14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문화도시 상생협의체(가칭)에 가입해 공동선언식에 참석했다.

공동선언식은 24일부터 25일까지 경북 포항시 라한호텔에서 진행된 ‘문화-도시-재생 전문가 강의 및 공동 연수회’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열렸다.

천안시 대표로는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문화도시상생협의체 준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의장도시 선정 및 향후 운영방안 협의 등 협의체 출범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준비위는 이날 문화도시상생협의체 구성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공동선언 참여로 천안시의 문화도시지정을 향한 의지를 전국에 알리고, 내년을 문화도시 원년으로 삼아 도약의 발판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고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 평가를 거쳐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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