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명남)은 천안·아산·당진문화재단,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10월 31일(목) 천안 갤러리아 아트홀G에서 2019 지역문화정책 공동포럼 “지역문화 재정확충과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가속화 된 정부 문화예술예예산의 지방이양 흐름에서 지역 문화재정을 확충하고 기초예술 창작환경의 선순환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 진행은 정부의 문화재정 현황과 지역문화재정 중장기 계획을 공유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기조발제 후, 임학순 가톨릭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부의 문화예술예산 지방 이양에 따른 지역문화재정 확충 방안’(한승준 서울여대 행정학과 교수), ‘변화된 지역문화 재정환경에서 문화예술 생태계 선순환 방안’(장세길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모두발제로 이어진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 나온 주요의견과 현장의 질의응답 내용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사무국에서 정책제안 형태로 정리할 계획이다.

‘충청남도문화재단협의회’간사기관인 충남문화재단의 이명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예산에 다양한 이슈가 있는 현 시점에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단위 중요한 행사인 만큼, 지역문화예술인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 문화예술생태계의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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