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건소(소장 김귀태)는 ‘제13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24일 협의회 의장(김영종 종로구청장) 주재로 회원 3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유럽 등 우수건강도시 정책 성과 보고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차기 개최도시를 선출 했다.

25일에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환경친화적 건강도시 조성방안’(변병설/인하대교수)과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위한 환경과 건강의 통합방안’(이주영/한경대교수)에 대한 특강과 건강도시 우수사례 발표 및 패널 토론 등이 진행돼 회원 도시 간 정책 공유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문화와 스포츠가 함께하는 건강도시 보은군의 우수사례를 소개해 정책을 공유했다”며, “깨끗하고 안전하며 질높은 도시의 환경개선과 군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증진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방정부(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평화로운 도시,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노력함을 목적으로 하는 협의회로서 현재 100개 회원도시, 11개 준회원기관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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