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19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전문과정)’의 마지막을 10월 24일 성과보고회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27명의 강소농 농가를 대상으로 총 7회 실시했다. 농업경영개선 기초와 농산물 가공상품 특허 및 상표관리 등 이론과 함께 강소농 농가가 운영하는 농장을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현장에서 느낀 점들을 공유하면서 장단점을 토론하고 비교·분석해 더 나은 방향으로 경영개선을 도출하는 크로스 코칭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의 마무리로 추진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그동안 배운 아이디어 도출 및 사업 계획의 발돋움을 위해 생강 조청, 자두 와플, 계피 복숭아잼 등 기존 제품과 시제품 14종을 전시·발표하고 시식하며 서로의 상품을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스스로 경영 아이디어를 도출해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추진하면서 농업인의 경영능력을 향상해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