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안동시지구협의회(회장 이오득)는 오는 27일 평화동 적십자 북부 봉사관에서 올 연말에 있을‘2019년 김장 나눔 행사’기금모금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주최하고 안동시지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금액 450만 원을 목표로 국수, 빵, 어묵 등 식품과 티셔츠, 바지, 조끼 등 의류를 판매한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 적십자 봉사회원,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전액 홀몸 어르신, 노부부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이오득 안동시지구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안동시지구협의회는 지난 5일 제18호 태풍‘미탁’으로 큰 피해를 본 울진군에서 수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는 구호 아래 매년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