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안동시웅부배 패러글라이딩대회」가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길안활공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18호 태풍‘미탁’으로 인해 연기됐다가 26일 다시 개최하게 됐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하며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 첫날은 현장에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해주고, 선수들의 연습 비행이 있다. 둘째 날 오전 10시 길안면 강변 둔치(착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급부 조종사부와 단체부 시·군·구협회부 등 2개 부문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온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활공 스포츠 교류의 장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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