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3∼24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체육지도자 통합 역량 강화 교육을 열고, 지도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문체육·생활체육·장애인체육 지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특강,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 첫날인 23일에는 △지도자의 소통 리더십 △체육지도자를 위한 멘탈 코칭 등 선진형 스포츠 시스템으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특강을 펼쳤다.

또 지난 100회 전국체전 성적에 대해 분석·진단하고, 내년도 경북 구미대회 등 전국대회 성적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24일에는 △행복을 찾아 떠나는 세계 문화여행 △체육계 사례를 통한 성희롱 예방 교육 및 인권 교육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는 “도에서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체육 현장 일선의 지도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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