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시민원탁회의, 현장소통시장실 등 열린 행정의 대표도시, 이제 지역의 문제 해결은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과 공공기관이 지원한다.

시민, 행정,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19년 제2회 대구혁신포럼’이 10월 25일 11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중앙컨벤션홀)에서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대구청년센터 등 50개 기관 대표,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개최된다.(붙임 4)

작년 전국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됐고,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대구혁신포럼’은 시민들이 발굴한 문제를 행정,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 시민단체, 시민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지역혁신의 대표적인 행사이자 사회혁신 플랫폼이다.

※ 순회 개최 : 광주(7.2)-충북(8.13)-대전(9.5)-경남(9.27)-대구(10.25)-강원(11.27~28)

올해는 통합설명회 개최, 청년주간, 친환경 교통주간 등과 연계한 의제 포럼 진행 등을 통해 무장애도시, 청소년, 청년, 환경, 사회적경제 등 16개 주요의제를 발굴했다.(붙임 2)

그중 무장애플랫폼, 청년 부채․주거, 친환경차량 취약층 이동권, 햇빛발전 지역자산화, 사회적경제 해외진출 지원의 6개 주요의제가 중점 추진 중이다.(참고 3)

행사는 1부로 19년에 선정된 16개 의제별로 협업테이블을 구성 민간․행정․공공기관 참여자가 모여 실행계획을 논의하고,

2부에서는 2018년 결과공유, 2019년 선정의제 실행계획 선포식이 진행되며 2년간 진행돼 온 민간과 공공의 협업의지를 다지고 문제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한다.

그동안 사회문제는 행정이 주도해 해결했으나, 더 이상 행정의 힘만으로는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주민이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나서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행정과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한 필요가 있다.

대구혁신포럼은 그러한 시도의 긍정적인 시작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현재 사회는 개인이나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그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많다”며 “대구는 시민원탁회의, 현장소통 시장실 등 열린 행정의 대표도시로,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과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사회혁신플랫폼을 적극 지지하며 오늘 발표한 실행계획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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