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노인복지대학 명랑운동회가 24일 마로면 풋살장에서 열렸다.

명랑운동회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노인복지대학 학생 및 관내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특별히 이번 운동회에는 관기초등학교 학생 38명이 참가해 총 100여 명이 운동회를 빛내 주었다.

관기교회 주관으로 열린 명랑운동회에서는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몸을 풀어 준 후 O/X퀴즈, 공굴리기, 신발양궁, 상자릴레이 등 어린이와 노인복지대학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와 레크레이션 등을 펼치며 세대를 뛰어넘은 전 연령의 화합이 이루어 졌다.

마로면 노인복지대학 손정웅 학장은“올해 명랑운동회는 특별히 관기초교 학생들과 함께 해서 몸도 마음도 젊어진 것 같고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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