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11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에 앞서 성공적인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 요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사 업무 전반에 대한 숙지사항과 태블릿 운용 방법 및 안전수칙을 전달해 조사 요원들이 정확하고 안전하게 조사를 수행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태블릿으로 수행하는 최초의 조사인 만큼 태블릿을 이용해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가구와 주택에 대한 기본사항을 파악해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각종 조사의 표본틀 제공을 위해 실시되는 조사이다. 2014년 처음 실시해 올해 두 번째 시행된다.

이번 조사는 오는 11월 5일부터 25일(준비조사 포함)까지 실시한다. 모든 가구에 대해 주소, 거처 종류 등 4개 기본항목과 일부 가구에 한해 빈집 여부, 거주 가능 가구 수, 난방시설 등 8개 특성 항목을 방문해 조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2020년 시행되는 총조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이다.”며, “성공적으로 조사를 마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사대상 가구의 정확한 답변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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