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오는 26일 오송 C&V센터에서 제17회 국제바이오·의과학 실험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과학실험 활동을 통해 바이오 관련 문제를 해결하면서 바이오산업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 하고, 탐구력과 사고력을 신장시켜 줌으로써 바이오 인재를 발굴‧육성하려는 목적으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경연대회는 국내 초‧중‧고등학생 160팀(320여명)과 해외 태국 5팀이 참여하여 그룹별로 당일 현장에서 주어진 실험을 수행하여 보고서를 작성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 초등부(저) 40팀, 초등부(고) 40팀, 중등부 40팀, 고등부 40팀

경연대회를 통해 입상한 학생은 충북도지사상, 충북대학교 총장상을 비롯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충북도교육감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 21세기 생명과학문화재단이상장상과 상금 등을 수상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미래 충북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융합인재로 성장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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