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역 영유아와 부모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7회 여수 영유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뮤지컬공연, 만들기 체험, 놀이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이날 오전 9시 40분 나진어린이집 원생 12명은 유아댄스와 수화로 페스티벌의 문을 연다.

이어 개회식이 30분 간 진행되고, 오전 10시 50분부터 뽀로로 유아 뮤지컬 공연이 시작된다.

행사장에는 호루라기·에코백·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부스 19개가 들어서고, 에어바운스 놀이마당도 차려진다.

이외에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마술공연과 버블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11월 웅천지구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상 3층, 1354㎡ 규모로, 체험·자유놀이실, 육아정보 나눔터, 시간제 보육실, 야외 모래장, 종합 놀이기구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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