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23일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활동 종사자 특수 및 일반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수업과정에서 각종 화학물질을 다루는 환경보건학과와 반도체전자과, 바이오생명의약과, 조리제빵과 교직원과 학생들의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건강검진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청주의료원에서 진행하였으며, 교수 8명과 조교 4명, 재학생 123명에 대해 업무와 수업상 특수성을 따져 일반 건강검진과 유해화학물질 등에 대한 특수건강검진도 실시했다.
공병영 총장은 “환경보건학과와 바이오생명의약과 등의 학과는 학과특성상 유해한 화학물질을 다룰 수 있어, 연구실의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유사 피해사례가 있지 않도록 이번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충북도립대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