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시군과 유관기관, 단체와 도민이 참여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도민의 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안전한 충북’ 실현을 목표로 도·시군을 비롯하여 육군 37사단, 충북지방경찰청,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등 유관기관·단체와 도민이 참여한다.

충북도는 훈련 첫날인 10월 28일 전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10월 30일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국민 참여 전국 지진대피 훈련과 10월 31일 충북도청 불시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지진·유해화학물질유출·화재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도·유관기관 합동 토론훈련(10.29.)과 (주)녹십자 오창공장에서 현장훈련(10.31.) 실시를 통해 대규모 재난발생 시 신속한 재난대응․수습․복구 등 충청북도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시군별로 자체실정에 맞는 각종 재난대응 훈련과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재난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도민의 생명보호와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평상 시 반복적인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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