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소방서는 22일(화) 오전 11시 녹전면 신평리에서 녹전 전담 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2017년부터 추진해온 녹전 전담 의용소방대 청사가 준공되면서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청사는 부지면적 2,102㎡, 연면적 247.28㎡로 지상 2층으로 지어졌으며, 대기소와 휴게실, 차고가 마련됐다. 의용소방대원 29명과 산불 진화차 1대가 배치돼 앞으로 녹전 면민의(996세대 1,835명)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그동안 묵묵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시민의 안전의식 확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지역 노후 소방대기소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전 부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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