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내달 9일까지 보건기관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기관 종사자의 노인 이해 및 노인교구지도 교육을 통해 다변화하는 주민 요구에 부응하고 보건기관 직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된다.

교육은 (사)노인생활과학연구소 한동희 소장을 모시고 노인의 이해, 노인교구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 6차례에 걸쳐 30시간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수료자는 13개 읍·면 보건기관과 마을 경로당에서 지역별 맞춤형 치매인지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보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 강사 부족에 따른 제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보건기관 기능 활성화와 치매관련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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