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헌수)은 대전교육정보원부설영재교육원(이하 정보영재교육원)이 10월 19일(토)에 초등학교 5~6학년 여학생, 중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여학생 SW인재 양성 SW체험교육, GPS(Girls’ Programming Stor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여학생 SW인재양성 SW체험교육인 GPS 프로그램은 한국 여학생들의 교육 수준은 높지만 IT업계 및 기술·공학 분야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 비율은 현저히 낮은 현실에 맞춰 기획되었다.

 원래 GPS는 사전적으로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정보영재교육원 여학생 대상 SW체험교육 프로그램인 GPS(Girls’ Programming Story)를 통하여 여학생들이 자신의 현 위치를 파악하고 자신의 미래설계 등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GPS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반 3개반, 중학생반 1개반 총 4개반 120명의 여학생이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 각각 4시간씩 교육을 받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초등학생반 ‘토요소녀 로봇 체험’에서는 레고위두·오조봇을 활용한 로봇코딩 체험, 중학생반 ‘플레이봇 코딩 체험’에서는 플레이봇을 활용한 SW체험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 교육 또한 IT전문 여교사가 직접 진행하여 여학생들이 IT분야, SW분야 여성들을 직접 만나보면서 자신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GPS 프로그램과 같은 성인지사업을 통하여 국내 여성 IT산업 인력 비중 및 각종 IT경진대회에 여학생 참가 비율 제고와 이를 위한 잠재력 있는 여학생 IT인재 발굴 및 육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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