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반에 걸쳐 ‘레트로’ 바람이 불고 있다. 추억이라는 뜻의 영어 ‘Retrospect’의 준말로 과거의 추억이나 전통 등을 그리워해 그것을 본뜨려고 하는 성향을 말한다.

오는 22일 개막하는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도 최신 유행 트렌드인 레트로를 만나볼 수 있다. 복고풍 전시공간인 ‘오송부티-크’가 그것으로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화장품 및 광고 포스터를 전시한다.

예전 어느 극장에 와 있는 듯한 클래식한 공간에 요즘 세대는 TV에서만 들어본 ‘동동구리무’를 볼 수 있으며, 어르신들에게는 어렸을 적 어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찍었던 화장품 광고 포스터와 사진을 전시하여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젊은이들에게는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엑스포를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오송부티-크’ 외에도 세기의 커플 런웨이, 뷰티 셀럽의 현장강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화장품 기업이나 관련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호응할 수 있는 문화형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정책과 관계자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축제형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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