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4명 보육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열린어린이집 20개소에 상장과 선정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육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설개방과 보호자의 참여중심 보육 환경을 조성한 어린이집으로 인증된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육유공 공로로는 큰나무어린이집 이미영 원장 외 29명에 천안시장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꿈꾸는어린이집 김희선 외 4명에 천안시의회의장 표창이, 순수어린이집 박정희 외 8명에 지역 국회의원 3명이 각 3명씩 표창을 전수했다.

이번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20개소(남서울대학교부설어린이집 외 19개소)는 공간의 개방성과 보호자의 일상적인 수업참관 등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들에게는 천안시장 상장과 열린어린이집 선정증서가 수여됐다.

구본영 시장은 “어려운 보육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종사자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천안시와 협력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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