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 청산면 탑라이스단지 대표 홍순중(68세) 회장이 ‘2012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사업’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석)에 따르면 이번 시상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 42개 탑라이스단지 중 청산 탑라이스단지가 쌀 품질 및 유통, 판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청산 탑라이스단지를 운영해 90농가에 89ha의 추청벼를 매년 440톤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 46농가 48ha에 친환경무농약 인증을 획득하여 옥천뿐만 아니라 서울 성동구, 송파구등 11개 초등학교 급식에 매년 50톤을 납품하는 등 전국 최고 품질의 ‘탑라이스’를 생산하여 일반농가보다 20%이상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홍 회장은 “너무 과분하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무척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고 우리 쌀, 우리 농산물을 지키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산 탑라이스쌀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쌀의 혁명 탑라이스쌀 생산 프로젝트에 세계 최고급쌀 생산을 목표로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가공과 유통은 청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이 전담하고 생산기술 및 관리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하고 있다.

표창 전수는 12월 28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연말시상식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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