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화장품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한국 하노이직업대학교와 충북도립대학교를 비롯한 충청북도 화장품‧뷰티 협회들이 손을 잡았다.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21일 오후 1시 30분께 충북산학융합본부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화장품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충북도립대학교 베트남-한국 하노이직업대학, 충북화장품산업협회,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한국피부미용사회 충북지회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베트남-한국 하노이 직업대학과 충북도립대학교, 충북화장품산업협회,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및 한국피부미용사회 충북지회는 베트남-한국 하노이 직업대학 화장품․뷰티산업인력의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한국 하노이 직업대학 뷰티화장품학과의 교수요원 기술향상 및 실용적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베트남과 충청북도의 화장품 및 뷰티분야 관련 산업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의 화장품 협회들이 K-뷰티의 중심이라는 것을 입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며 “베트남과 충청북도의 화장품 및 뷰티 분야 관련 협회간 네트워크를 구성 하는 등 K-뷰티 확산에 충청북도가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충청북도 화장품 제조업체수는 전년대비 4.4% 증가한 142개, 생산량은 전년대비 29.8% 증가한 5조3천억원으로 파악됐다.

수출량은 지난해 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여 56.1%증가한 15억불로 집계되는 등 생산량과 수출량이 모두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 가고 있으며, 충북 화장품 산업은 전국대비 생산량이 34.4%, 수출량은 25.1%를 차지하는 등 최근 3년 연속 그 비중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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