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남부권 페스티벌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남부권 페스티벌
  • 황인홍
  • 승인 2019.10.21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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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이사장 이시종)은 19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 보은군이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2019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충북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동아리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상호 교류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발표를 통해 발표 기회의 장과 함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축제이다.

오전부터 열린 전시회에는 옥천군 청산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 동아리의 ‘한국화를 생활 속에 담다’ 란 주제로 신발, 종이, 에코백 등 다양한 소재에 각종 꽃을 그려 넣은 작품을 전시하는 ‘먹과 채색’전, 영동군 용산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토사랑 흙 토닥토닥 동아리의 ‘흙을 토닥이며 행복을 빚는 미인’ 이란 주제로 직접 빚은 식기, 다기, 화분 등 실생활에 필요한 도자기 소품들을 전시하는 ‘흙 토닥토닥’ 전이 열렸다.

또 오후에 열린 공연에서는 65세 이상의 노인들로 구성된 보은군의 붉은 노을 실버악단, 40~50대 주부들로 구성된 옥천군의 모듬북 공연팀 ‘안내 두드림’, 아코디언 소리에 반해 모인 사람들이 만든 영동군의 아코디언 연주팀 ‘감빛사랑’, 보은음악협의회와 자원봉사센터에 속하여 활동하고 있는 음악 비전공자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연주팀 ‘고운소리 오카리나’, 노랫말 하나하나 마음의 울림을 주는 민요가 인연이 되어 만난 민요팀 ‘영동 곰두리예술단’, 다양한 지역주민들로 어우러져 우쿨렐레를 배우고 있는 영동군의 우쿨렐레팀 ‘알로하 우쿨렐레’, 보은문화원 강습이 인연이 되어 뭉친 기타 동호회 ‘본클래식기타’, 창립 26주년을 맞은 전통 있는 민요팀 보은군의 ‘풍물굿패 땅울림’, 옥천에서 즐겁게 연주하고 있는 직장인 밴드 ‘슈퍼스타밴드’ 등이 참여하여 멋진 공연을 펼쳤는데, 이들 동아리들은 예술적 끼와 재능이 남달라서 평소에도 지역축제나 버스킹, 요양원 위문 공연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색다른 전시회와 프로 못지않은 멋진 연주 실력을 선보여 주말을 맞아 보은대추축제와 산행을 위해 속리산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였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 취미로 배워서 익힌 실력들을 뽐내는 자리이므로 작은 실수를 하더라도 큰 박수를 격려해 달라“ 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동아리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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