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19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청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음악극 ‘카르멘’을 18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음악극‘카르멘’은 군인이었던 돈 호세와 집시 여인 카르멘의 격정적인 사랑을 시와 춤과 노래와 음악으로 표현한 새로운 형식의 연극 작품으로 평소 연극 무대를 접하기 힘들었던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국비 보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하는 문화나눔사업으로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획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공연으로 2019년 선보인 4개의 작품 중 마지막 작품이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은“악단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노래하고 춤추는 무대를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공연이었다”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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