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정북동 토성 나들이 가서 여러 작품도 감상하고 아이와 신나게 움집 짓기 체험까지 했는데, 유명 작가의 아트프린팅까지 준다고 해서 정말 꿈만 같아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정북동 토성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 4 : 인간의 자리> 관객참여 작품 <오재란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움집 짓기>의 1주 차 선정 가족을 발표.

1주 차 수상 영예의 주인공은 청주에 사는 강수정님 가족.

평소 전시 관람을 좋아하지만, 지역에 별다른 대규모 전시 관람 기회가 자주 없어 아쉬웠다는 강씨.

올해는 공예비엔날레가 새롭게 바뀐 문화제조창에서 열린다고 해서 특별히 기대했다고.

문화제조창에 들어서자 감회가 다르고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이제 확실히 자리를 잡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한 생각이 들었다고.

특히 아이가 있어 주말이면 야외로 나들이를 자주 가는데 마침 정북동 토성에서도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 방문.

뜻밖에 관객참여로 진행되는 작품이 있는데 우리 가족의 움집을 짓는 체험이라고 해 고민할 것도 없이 참가.

아이들과 우리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예쁘게 꾸미는 기분으로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만으로도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고.

주변을 비롯해 많은 가족이 경험하면 좋을 것 같아 SNS에 올렸는데 추첨에 당첨이 돼 정영환작가의 아트프린팅 작품까지 받을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해는 항상 오늘의 기억이 날 것 같다며 이번 기회로 더욱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열정팬이 돼 애정하고 홍보하며 평생 응원하는 친구가 되겠다고 소감.

현재 청주공예비엔날레 기획전이 열리는 정북동 토성에서는 매 주말 <오재란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움집 짓기> 체험이 진행 중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3시~16시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2인 이상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움집 짓기 키트가 제공된다.

조직위는 집짓기 과정 등 체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 매주 2명씩 추첨해 비엔날레 참여 작가들의 스페셜 아트프린팅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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