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8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사회복무요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2019년 직장 내 4대 폭력 통합예방 교육(2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직원들이 업무능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장 내 성희롱 예방뿐만 아니라 성매매, 폭력에 기인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밝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 조직 내 4대 폭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무원의 자세 및 대응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 사례 제시로 교육 대상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으로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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