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詩同)은 시 노래 부르는 아마추어 중창단, 오장환 문학제 특별공연
시동(詩同)은 시 노래 부르는 아마추어 중창단, 오장환 문학제 특별공연
  • 손혜철
  • 승인 2019.10.19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2019 보은대추축제 특설무대 공연

시동(詩同)은 시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아마추어 중창단이다. 시동의 멤버들은 전국 각지에 살면서 하는 일도 제각각이지만, 시 노래를 전문으로 부르는 박경하 가수의 팬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시동은 한소영(금산) 조형률(하동) 정창영(대전) 원숙이(영동) 우현덕(김천) 이미희(서울) 남궁성(서울) 김필성(하동) 강병규(황간)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동예총회장인 이종철 화가와 지리산산악구조대장인 권휘 녹차명인이 자문을, 작곡가 겸 연주가인 정은주씨와 정진채 가수가 노래지도를, 정영미씨가 안무지도를 맡고 있다.

시동은 2017년 12월 경부선 황간역 2층의 황간마실 카페에서 창단 모임을 가진 이래, 틈틈이 황간역에 모여 시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 황간역이 시동의 모임 장소가 된 것은, 시(詩)의 역인 황간역에서 매달 음악회 등 문화행사가 열리고, 또 전국에서 기차나 승용차로 접근하기 편리한 교통 여건도 한몫을 하였다.

시동은 아마추어지만 그동안 여러 콘서트에 초대를 받아 출연하면서 다양한 무대 경력도 갖추고 있다. 2018년 3월 17일 서울 성수 아트홀에서 열린 박경하 가수의 2집 음반 <사북늦봄> 발표 콘서트에 게스트로 첫 무대에 선 이래, 박경하 가수의 콘서트와 라오스방갈로초등학교 돕기 자선콘서트, 황간역 음악회 등에 출연을 해왔다.

10월18일 보은 오장환문학제 축하무대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초청을 받아 7080세대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오장환문학제 축하무대에서는‘철길’(안도현 작시, 이지상 작곡) 등 시 노래와 올해 처음으로 녹음을 한‘시동 추억의 4080 메들리곡’도 선보였다. 시동은 이번 공연을 위해 복고풍의 교복 스타일 무대복과 안무까지 특별히 준비를 하는 등 정성을 들였다.

11월 30일에는 서울 성수 아트홀에서 열리는 라오스 방갈로초등학교돕기 자선콘서트에도 초청을 받은 상태이다.

전국 각지에 살면서 저마다의 생업을 갖고 있는 시동 멤버들이 틈틈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와 안무를 익히고, 종종 무대에도 함께 선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시동 단원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밝기만 하다. 처음에는 시노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였지만, 지금은 단원들이 서로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시동 모임이 각자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 정도로 끈끈한 유대감으로 똘똘 뭉쳐있기 때문이다.

시동중창단은 앞으로 뜻을 함께 하는 이들을 새로운 단원으로 영입하는 한편, 시 노래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일도 활발하게 해 나갈 계획이다. 시동 단원들의 소망은 아름다운 시노래를 부르는 기쁨을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강병규 시동 단장은 “사실 자주 모이기가 어려운 여건이다 보니 충분한 연습을 못하는 것이 아쉽고, 무대에 선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아요. 하지만 시 노래라는 장르를 낯설어 하던 이들도 우리를 보면서 ‘아, 시노래도 저렇게 친근하고 즐겁게 부를 수가 있구나’하는 친화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시동이 시노래가 널리 불리게 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제일 큰 보람이 되겠지요.”

황간역(1905.01.01.~)

시가 익는 장독대, 황간역 작은 음악회, 황간역 갤러리, 추억의 놀이마당, 하늘 대합실, 황간 마실 카페, 월류봉, 노근리 평화공원, 백화산 천년옛길, 반야사 템플스테이, 백화마을 기후에너지학교, 실티들꽃농원, 구름마을, 도마령, 물한계곡, 민주지산, 포도와 와인, 곶감, 농촌체험여행 등 칙칙폭폭 기차타고 황간 여행 노랑자전거타고, 둑길 들길도 걷고, 아름다운 황간 행복하게 즐기세요!

문의 : 강병규(시동 단장) 010-4519-0318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불교공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공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불교공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불교공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