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회장 최경희)는 지난 17일 취미활동 조직체인 오카리나, 우쿨렐레 동아리가 북면의 복지시설을 찾아 원생과 함께하는 음악공연을 펼치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20여명의 동아리 회원들은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2개 악기로 원생들의 귀에 익숙한 다양한 가요와 동요를 번갈아 연주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악공연 이후 준비해간 다과를 함께 나누며 대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위로하며 힘을 북돋는 친교의 시간을 이어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대선 회원은 “회원 모두 영농활동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틈틈이 배워온 실력으로 재능기부 봉사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로 봉사활동에 지속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는 악기를 비롯한 댄스, 음식 등 학습동아리 운영과 과제활동 추진으로 개인 역량개발과 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에 지속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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