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금희)는 2019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18일 괴산읍 및 괴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날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해 국민 정신건강을 증진하고자 제정된 날로, 1992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orld Federation for Mental Health, WFMH)에서 10월 10일을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했고,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정신건강복지법(2017. 5. 30. 시행) 전면 개정에 맞춰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날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괴산군치매안심센터와 공동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안내 및 홍보 △정신건강상담 및 스트레스 측정 △자살예방사업 홍보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사업 홍보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 홍보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및 홍보 △치매조기검사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이 전 군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기술을 증진하고 정신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서예, 뉴스포츠, 라인댄스, 노래교실, 캘리그래피, 요가, 웃음치료, 마음건강회복프로그램, 영화감상 등 주간재활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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