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천안시농업대학 양봉과정 교육생의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봉과정은 양봉 사양관리 종합기술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천안 양봉농업인의 역량강화 및 양봉으로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농업인의 기술 지도를 목표로 개설하게 됐다. 현재 41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에서 교육생들은 농업관련 기관을 방문해 절기에 맞는 사양관리 기술교육을 배웠으며 선도농가 봉장견학으로 사양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돌아왔다.

황형석 학생자치회 대표는 “올해 농업대학 교육이 이론교육에서 더 나아가 현장중심의 교육이라 많은 교육생들이 충실히 배울 수 있었고 교육생 간 결속력을 다질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성수 소장은 “이론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에 맞는 현장교육을 적극 실시했고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현장 감각을 배워 안정적인 양봉기반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얼마 남지 않은 교육일정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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