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논산열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역우수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빙그레, ㈜루트제이드 등 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나와 기업을 소개하고, 기업의 인재상 및 복지혜택 등을 설명한 데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200여 명의 청년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업별 현장 채용 면접을 통해 9개 기업, 34명의 채용이 이뤄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청년 취업준비생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것이 특히 도움이 됐고,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내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해 지역의 우수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과 기업 모두가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취업박람회, 중소기업 채용형 인턴지원 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취업취약계층 적합 일자리 창출, 지역 관광과 문화를 연계한 창의적인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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