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는 오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5일간 박숙희 지부장과 지부 회원들의 참여로 제16회 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제천민예총 내부적으로는 회원 개인의 역량강화와 외부적으로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16회째 맞이하는 민족예술제는 그 동안 늘 지역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기획추진 하였고 ,그 의미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기념비 사업이 있다.

우리 지역의 독립 운동가를 찾아 그 업적을 알려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의미를 새기고자 한다.

올해는 제천시 한수면 북노리출생으로 사회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 한학교육자이신 노촌 이구영선생의 기념비를 세우고,

그 지역주민들께 문패를 만들어 주는 기념사업을 25일(금) 한수면에서 진행한다.

예술제 기간 동안 상시행사는 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제천엽연초 의병대로 12길 81)내에서 진행되는데,

서예작품과 사진작품이 행사기간 내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26일(토)에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내에서 사물놀이, 통기타 공연, 만종리 극단(하얀민들레)등의 다양한 공연과 직접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깊어가는 가을 바쁜 생활 속의 시민들께 힐링과 감성 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뜻깊은 문화예술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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