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인(活人) 복지’를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하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4기 위원장과 위원을 추가 위촉하고 새 출발했다.

하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4기 황상주 위원장과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2년간 민간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선행과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강철 위원장에게 읍장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새로운 민간공동위원장으로 황상주 위원장을 선출했다.

황상주 신임 위원장은 탁월한 실행력으로 행복드림 주택개보수사업을 진두지휘하고 봉사정신에 모범을 보여 협의체 위원 전원 찬성으로 4기 민간공동위원장에 선출됐다.

앞으로 일반위원으로 활동하게 될 강철 전임 위원장은 “이임하기 전 행복드림 사업이 다음기수 사업의 시발점이 돼 기쁘고 3기보다 더욱 발전된 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으로 새 출발하는 4기 협의체는 황상주(일신목공 대표)·최치용 읍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하동읍파출소장·하동119안전센터장·정신보건센터 관계자 등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황상주 위원장은 “지난여름 폭염에도 많은 위원이 본업을 뒤로한 채 행복드림 1호 사업에 발벗고 나선 데 대한 감사와 보답으로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됐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까지 살리는 活人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치용 읍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발전을 위해 주민 욕구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황상주 위원장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사회복지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