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9일 오전 9시 신라대학교 미래항공융합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19년 식품안전 지식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식품안전 지식경진대회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린이 올바른 식습관 유시시(UCC)* 공모전 ▲도전! 어린이 건강 키움 골든벨 퀴즈대회가 진행된다.

* 유시시(UCC):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User Created Contents)

유시시(UCC) 공모전에는 예선을 통과한 30개 팀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주제로 맞붙는다. 상은 ▲대상(부산시장상) 1팀을 비롯해 ▲최우수상(부산시장상) 3팀 ▲우수상(부산시장상) 3팀 ▲건강상(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 3팀 ▲아이디어상(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 3팀 ▲장려상 16팀으로 총 30팀에게 수여된다.

또한,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위생 등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어린이 골든벨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위생·영양 퀴즈대회로 영유아 건강과 위생관리 등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된다. 퀴즈에는 부산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관계자 100명이 참여하며 대회 결과에 따라 ▲최후의 1인에게는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이 ▲준우승자 1명에게는 우수상(부산광역시 영양사회장상)이 주어진다. 4명에게는 ▲특별상(부산유치원연합회회장상·부산어린이집연합회회장상)도 수여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종사자들에게는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어린이 안심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한다. 현재 부산지역은 14개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총 2천275개소의 어린이급식소가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