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적과 교육의 도시 청주 남이면 팔봉산 능선 아래 체험학습 교육장으로 유명한 ‘팔봉골 홍소(현명해 대표)’에서 제1회 특산자원 융복합 홍보체험 수업으로 ‘쌀, 사과, 딸기 증편 만들기’ 체험 교실이 10월 16일 2시에 열렸다.

현명해 대표는 4차 산업시대에 성큼 다가서는 융복합 사업을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연계하여 체험학습 교육을 추진해 가고 있다.

‘팔봉골 홍소(현명해 대표)’의 현명해 대표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업 대상은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과 일반인 대상으로 건강한 밥상을 장려하고 있다. 현재 식생활 네트워크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5개가량 되는 우수 식생활 체험공간 충청북도 회장과 행복기구 사업의 일환으로 체험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활발한 여성 사업가이다.

제1회 특산자원 융복합 홍보체험인 ‘쌀, 사과, 딸기 증편 만들기’ 체험 교육은 남이면의 부녀회원과 생활개선회원 약 35여 명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특산자원 융복합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의 황근미 팀장은 “청주 특산물의 상품화를 만들기 위한 체험교육이니만큼 성실한 참여를 부탁한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증편 만들기 재료로는 청주의 생명 쌀과 생명 사과, 생명 딸기와 우유, 막걸리, 견과류, 건포도, 콩 등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곽연희 부녀회원은 “처음으로 체험학습에 참여하게 되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혀주었고, 정미숙 생활개선회원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장독대가 너무나 인상적이고, 증편을 만들다 보니 손녀들에게 꼭 만들어 주고 싶다”라며 곧 태어날 외손녀를 떠올렸다. 정명순 생활개선회원은 “고추장 담그는 체험은 해봤는데 사과와 딸기로 증편을 만들어 본건 76 평생 처음이다. 그러나 빵보다는 몸에 훨씬 좋아서 간식으로 손주, 손녀에게 꼭 만들어 주고 싶다”라며 증편 만들기에 열중이었다.

종이컵에 증편을 담아 찜기로 찐 후 10분 동안의 뜸 들이는 시간이 지나 찜기 뚜껑을 연 순간 맛있고 건강한 증편의 모양이 회원들의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현명해 대표는 “뜨거웠을 때 증편을 먹는 것보다는 식었을 때가 더 맛이 있다”라며 회원들에게 선물로 증편을 선사하였다. 회원들의 함박웃음이 팔봉산 능선을 넘을 정도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체험 교육 현장은 화기애애하였다.

현명해 대표는 청주로 귀촌하면서 간장, 된장, 도도한 고추장, 청국장 등을 만들어 유통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 활용 방법 체험 교실을 통해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식탁에 올렸으면 좋겠다”라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사시사철 변하지 않는 소나무와 같이 “밝고 환한 큰 웃음은 건강한 먹거리에서 나옵니다”라는 슬로건대로 전국에 건강한 밥상이 자리 잡을 때까지 현명해 대표의 큰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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