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책연구소(소장 임민수)는 10월 15일(화)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창의인성체험실(4층)에서 대전교육정책 학생 모니터단 ‘DEPI랑’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DEPI랑’은 대전교육정책연구소(DEPI: Daejeon Education Policy Institute)와 함께 대전교육정책에 대해 참여하고 소통하기 위해 모인 학생 모니터단의 이름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 모니터단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민주적 의사결정, 교육 혁신 및 정책 제안에 관심 있는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총 23명(남학생 11명, 여학생 12명)으로 구성되었다.

학생 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 상에서 학생 교육 활동과 관련한 대전교육정책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정책 토론회 및 정책 제안서 작성 등의 단계적 활동에 참여하여 대전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모니터링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정책 탐구 활동 및 학생의 대전교육정책 인식 조사를 위한 온라인 설문, 면담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대전교육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발대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추진 실적 및 활동 현황, 대전전민고 조진형 교장의 교육정책 학생 모니터링 기초역량 함양을 위한 연수 등으로 진행하여 학생 모니터단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임민수 소장은 “대전교육정책 학생 모니터단 활동으로 대전교육의 주인공인 학생에게 정책 참여의 장을 마련하여 민주적인 정책 참여 문화를 만들고, 대전교육정책 개선에 기여 하는 좋은 모델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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