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과 연계해 20일 도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한다.

한방의료봉사는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취약 지역인 농촌마을을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현장에서는 개인별 맞춤 약침 진료와 한방 처방 서비스가 이뤄진다.

진료 대기자에게는 사랑의 차 봉사, 안경세척, 네일아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 편의를 위해 증평읍 주민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 20분 증천리 경로당, 오전 9시 30분 연탄리 벌말경로당, 오전 9시 40분 송산리 휴먼시아 3단지, 오후 1시 50분 신동2리 경로당, 오후 2시 송산리 휴먼시아 1단지 등이다.

7명 이상이 요청할 경우 별도 차량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6년째 꾸준히 사업을 시행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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