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계룡시 보육인 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계룡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승희)는 지난 22일 오후 6시 계룡시민체육관에서 관내 45개소 어린이집 원장, 교사 등 보육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이재운 시의회의장이 색소폰 연주와 국악인협회에서 퓨전음악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1부에서는 영유아의 건전육성과 보육사업 발전 유공으로 성원어린이집 이수진원장 등 3명이 시장 상을 더샵어린이집 강현희 원장 등 3명이 의장상을 해솔예솔어린이집 함재희 교사 등 3명이 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2부에서는 레크레이션과 어린이집별 교사 장기자랑을 실시해 그간의 끼와 실력을 뽐냈으며, 체육대회에서는 보육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최승희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지금도 애쓰시는 어린이집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계룡시의 보육발전을 위해 더욱더 앞장설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기원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아이들을 묵묵히 키워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선생님들이 보람과 행복을 느끼며 아이들 돌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보육 인프라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도비 지원 예산외에 자체 시비를 확보하여 동지역 차량운영비, 동지역 보육교사특별근무수당, 관내45개소어린이집 우수농산물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장기근속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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