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장에 가을의 정취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오색국화의 아름다운 가을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보은군은 10월 11일 보은대추축제 개막에 맞추어 보은읍 보청천 둔치에 국화꽃동산 3,300㎡를 조성하고 양쪽 경사면 3.5㎞ 구간을 국화꽃으로 수놓아 대추축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화꽃동산을 찾은 관람객은 용, 팔상전 등 현애국 40종 140여점의 작품과 소국 5종 4,000본 및 꽃양배추 등 30,000본의 초화류를 이용하여 설치한 대추탑, 하트벤치, 용, 국화터널, 비행기, 초가집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람객들이 바쁜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국화 꽃 동산에 마련한 포토 존은 새로운 추억과 즐길거리로 연인, 가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는“보은대추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봄부터 국화를 정성껏 가꿔왔다”며 “많은 관람 및 체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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