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특수교육원(원장 신사호)이 ‘2019.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 참가한 장애학생 12명 전원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에서는 특수학교, 특수학급 모든 분과에 참가해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5명, 대회장상 2명 등 모든 학생이 수상했다.

 지난 10월 2일(화)~3일(수) 양일 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이 축제에는 특수학교 분과(가죽공예, 과학상자조립, 다과요리, 제품포장, 케이크장식 이상 6종목), 특수학급 분과(다과요리, 바리스타, 사무보조, 외식보조, 제품포장, 케이크장식 이상 6종목) 총 2개 분과, 12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특수학교 종이공작 종목에 참가한 반동섭(청주혜원학교) 학생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으며, 긴장은 되었지만 연습한대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사호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문 직업기능을 향상시키고, 장래 직업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낸다"며 “장애학생들이 졸업 이후에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성공적인 전환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환교육팀을 구성하여 진로직업교육을 더욱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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