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의 대표적인 국화정원 유림공원에서 ‘제10회 유성 국화전시회’를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한다.

화창한 주말, 국화전시회의 상징인 에펠탑 조형물 앞에 수많은 관람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고, 잔디밭에 도란도란 모여 국화꽃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가족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전시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유림공원과 갑천공원, 온천공원에 전시된 40여종의 국화 15만본과 꽃탑, 국화조형물 1100여점 등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5시30분부터 진행된 국화음악회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10월의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

‘제10회 유성국화전시회’ 는 ‘꽃에 물들고, 빛에 반하고, 온천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개막했으며, 형형색색의 40여 종의 국화 5천만 송이와 수많은 국화 조형물은 관람객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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