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향수와 포도’의 고장 옥천군의 올해는 ‘내일을 준비하는 뜨거운 열정’의 한해였다.

민선5기 후반기를 맞은 김영만 옥천군수는 2012년 한해 ‘10만 자족전원도시 건설’의 기반을 충실히 다졌다는 평이다.

군이 올해 추진한 6대 군정 추진목표를 중심으로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첫째, 지속성장 가능한 산업기반을 확충했다.
청산산업단지 4개 기업, 의료기기농공단지 5개 기업 등 9개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경쟁력을 향상하였고 2017년까지 1,045억원이 투입되는 옥천 의료기기밸리 조성사업은 타당성과 수요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오송 의료산업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업기반을 마련했다.

 

둘째, 소외됨 없는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설 운영하여 사각지대 없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최초로 30개소의 경로당에 태양광 설치, 장애인복지관 증축 등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증진은 물론 청산보건지소 이전신축 등 공공보건 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셋째, 친환경농업 육성 등 선도적 농업을 추진했다.
장위 친환경농업마을외 2개소에 녹색농업단지와 청성 산계뜰 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 유기농업단지를 조성했으며, 과학영농특화지구 육성과 특화품목인 포도 비가림사업 등 20종에 32억원을 지원했다.

넷째, 건강한 청정도시공간을 조성했다.
안내면 신촌에 화전민 마을을 재현한 ‘산촌생태마을’을 조성했고, 76억원의 민자를 유치하여 관문인 TG입구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했으며, 군북면 이백리 통로박스는 104억원의 사업비로 설계용역이 완료되어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다섯째, 교육, 문화, 관광이 연계된 학습도시를 조성했다.
초,중학생 무상급식비 지원, 방과후 학교 지원, 아동 간식지원 등 교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였고, 문화예술회관에서 양질의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의 문화수준을 향상하였고, 지용제와 짝짜궁 동요제는 테마있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여섯째, 참여와 신뢰행정으로 군민의 자치지수를 높였다.
주민참여포인트제, 군정모니터제, 군수와의 대화 등 군정 전반에 주민 참여를 통해 참여행정을 구현하고, 농업발전위원회, 공약이행평가단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여 군민중심의 신뢰행정을 구현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임진년 한해 옥천군은 국도정시책평가 3위, 국가브랜드 대상, 건강생활실천사업 최우수기관, e-마케팅 여행기획평가 최우수 등 13개분야에서 수상했으며,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를 수상했다.

또한, 민선5기 전반기에 대한 충북경실련의 공약이행율 평가에서 93%로 도내 최고를 받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결과 1등급에 선정되는 등 각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어느 해 보다 알찬 한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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