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1일 오후 3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혁신 추진을 위한 ‘2019년 시정혁신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문가, 공무원, 관련 단체 및 시민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시정혁신의 핵심과제인 시민참여 확대와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며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변화를 도모했다.

 주제 토론에 앞서 대전시 이은학 자치분권과장이 정책브리핑으로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 추진현황’을 발표했으며, ㈔디모스 정완숙 상임이사가 ‘더 가까워진 공론민주주의 현황과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시민참여 사례를 발표했다.

 주제 토론은 충남대학교 강병수 교수의 진행으로 대전대학교 곽현근 교수, 충남대학교 김찬동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유병선 연구위원, 대전 참여자치시민연대 김영진 공동대표가 참여해 시민참여제도의 확대와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대전시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대내외 혁신 공감대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혁신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시민참여는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혁신의 전략이자 목적”이라며 “향후 시민참여가 보다 확대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제도의 면밀한 점검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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