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10월 8일(화) 오후 2시 웅부공원 일원에서 ‘정신건강의 날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마음이 건강한 안동, 우리의 관심으로 만들어갑니다!’를 슬로건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료에 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안동병원, 대성사회복지재단, 상지가톨릭대학교가 함께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모스이끼 메모꽂이 만들기 △팝콘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개운죽 화분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울과 스트레스가 있어도 마음 편하게 얘기할 수도 없었는데 상담도 받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이웃과 주변 사람들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음이 건강한 안동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