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도청 신도시 둘레길 걷기 대회’가 오는 12일(토) 오전 9시부터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300만 도민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 도청 신도시 조기 활성화 및 인근 지역 간 상생발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신도청지역상생발전포럼’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신나는 해피 댄스로 가벼운 몸풀기 운동 후 광장을 출발해 단풍나무길, 천년숲 등을 걷는 약 4.5㎞ 코스로 진행된다.

천년숲 등 코스 사이에는 비눗방울 놀이, 풍선아트, 우드 팬시 등의 부스가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문희옥, 우연이, 권승 등 초대 가수 축하 공연과 경품 행사도 준비돼 있어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걷기 대회는 남녀노소, 가족이 함께 어울려 걸으며 변화된 도청 신도시의 모습과 깊어가는 가을을 가까이서 느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청 신도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도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신도청지역상생발전포럼에서는 올해 안동·예천 간 교류 협력사업,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청 신도시 둘레길 걷기 대회 행사 이후에는 안동 주민이 예천 축제장을 방문하는 상호방문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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