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10일을 전후하여 46개 SW교육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SW)교육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W교육의 날은 2016년 12월 2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이진수 0과 1로 이루어진 날짜인 10월 10일로 지정되었고, 매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다양한 SW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알고리즘의 이해와 코딩 체험 프로그램 ▲SW 퀴즈 골든벨 ▲SW 표어 제작 ▲SW 동아리 산출물 전시 및 발표회 ▲온라인 코딩파티 등에 참가하여 SW의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을 한다.

 한편, SW교육은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필수로 배우고 중학교는 작년부터 필수로 배우고 있다. 시교육청에서는 SW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계하여 SW교육 선도학교 46교(초 30개교·중 11개교·고 5개교)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SW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학교 중심의 소프트웨어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여, SW교육 필수화가 학교 현장에 안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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