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8일 하동초등학교 앞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아동학대예방·생명존중 캠페인 및 출산장려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하동군과 경남서부아동보호 전문기관,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 하동사랑지역아동센터,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하동군지부, 하동성가족상담소, 하동군자원봉사센터 등 관련기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기관별로 현수막과 리플렛, 홍보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아동학대예방·생명존중을 위한 구호를 외치면서 하동초등학교에서 하동시장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하동군 인구 증대 시책 리플릿과 홍보물을 활용해 인구 증대와 출산장려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정종수 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아동위원 모두 합심해서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주민에게 아동학대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의 중요성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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