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오후 2시 정덕재 시인, ‘일상의 스토리텔링 글쓰기’ 특강이 삼요소(대전 서구 갈마로)에서 대전작가회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정덕재 시인은 보다 나답고 구체적인 글쓰기를 특강하면서 지난 5년 동안 시인이 경험했던 일상을 글쓰기로 표현한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취재와 인터뷰 그리고 집필하는 과정을 연대기적 질문, 테마적인 질문을 작성해 스토리텔링 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일상을 스토리텔링 하는 과정 중에 무엇보다도 나를 돌아보고, 나를 확장해서 나와 연계하는 작업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정덕재 시인은 충남 부여에서 자라, 배재대 국문과를 졸업, 한남대 국문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전문사를 마쳤다. 199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집으로 『비데의 꿈은 분수다』, 『새벽안개를 피는 편의점』, 『나는 고딩아빠다』 등이 있다. 정덕재 시인은 다큐멘터리와 시사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상제작 기획과 스토리 콘텐츠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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