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2019년도 3/4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을 2명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발굴하고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과 동기 부여를 위해 매분기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금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재무과 김진아(세무8급)주무관과 상수도사업소 박용복 주무관이다.

이들은 금년 3분기까지 군민들에 의해 추천된 친절공무원으로 영동군공적심의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재무과 김진아 주무관은 세무직으로 공직에 들어온지 1년 9개월 밖에 안 되었지만 민원행정 처리시 친절하고 적극적인 대민봉사 행정 구현으로 민원인들로부터 칭찬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

취득세 부과 업무수행 시 현장조사 및 검증 등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공정한 과세체계 구축으로 지방세수 확충에도 크게 기여했다.

상수도사업소 박용복 주무관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상수도시설 기계 및 전기설비 등을 4년동안 철저하게 점검 및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상수원보호구역 정기적인 순찰 및 지도·단속으로 식수오염 예방에 앞장섰으며 상수도 관로 청소 등으로 적수발생 사전예방과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는 등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확립하여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달 정례조회시 친절공무원을 표창한 박세복 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하고 수상자의 수범사례를 전파해 공직사회의 친절공무원상 확립하여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