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개막일인 2일 한반도를 통과했던 태풍 '미탁'이 물러가고 지난 3일 하루 동안만 약 5만 명의 방문객이 쇄도하자 이들의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 마련 나섰다.

시는 먼저, 몰려드는 관람객들을 수용하기 위해 자동차클러스터(제천시 왕암동 1337)에 약 500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예비주차장을 마련해 놓았다.

시는 메인 주차장이 만차 시 예비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람객들이 박람회 정문게이트까지 약 750m 정도의 거리를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민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방문하기 쉽도록 행사장 운행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제천역부터 박람회장까지를 순회하는 시내노선의 버스(빨강색)와 신백노선의 버스(파랑색)를 운영하고,

시내행사장인 여름광장(구 동명초)과 박람회장을 순회하는 시내행사장노선도 운영한다.

아울러, 남부면 주민들을 위해 한수, 덕산, 수산, 청풍, 금성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시내행사장과 박람회장을 거치는 셔틀도 하루 1회 운행한다.

한편, 노인회관이나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 계신 10인 이상 20인 이하의 어르신들이 박람회 주행사장 방문을 원하실 경우 박람회 셔틀버스를 지원하는 '박람회 콜~셔틀버스'도 신청 가능하다.

콜 셔틀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은 전화(☎043-647-26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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